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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문재인 슬로건 확정, "사람이 먼저다"

[보도자료]문재인 슬로건 확정,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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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슬로건 확정

심볼은 담쟁이, 메인컬러는 올리브 그린




문재인 후보 캠프는 15일, 광고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에 사용할 슬로건으로 “사람이 먼저다”를 확정했다. 또 심볼은 담쟁이를, 메인컬러는 담쟁이에서 따온 올리브 그린을 채택했다.“사람이 먼저다” 슬로건은 말 그대 로 사람을 맨 앞에 두겠다는 뜻이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 는 ‘인내천(人乃天)’ 사상과도 맞닿아 있다. 이념보다, 성공보다, 권력보다, 개발보다, 성장보다, 집안보다, 학력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문 후보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슬로건 한 줄에 문재인의 인생, 철학, 비전, 가치, 정책방향을 모두 담도록 한 것이다.


이 슬로건은 복지, 배려, 민주 등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1. 복지 l 복지는 사람에게 돈을 쓰겠다는 뜻. 경제민주화, 일자리, 삶의 질 등을 포괄하는 키워드 

2. 배려 l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뜻. 공정, 패자부활, 소통 등을 포괄하는 키워드 

3. 민주 l 국민 앞에 겸손한 정부가 되겠다는 뜻. 인권, 재벌개혁, 검찰개혁 등을 포괄하는 키워드




[ 문재인 캠페인 ]


문재인 슬로건은 동영상 광고 및 프린트 광고 양쪽으로 모두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국민과 만나게 된다. 동영상 광고는 당장 15일부터 차례로 10여편이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시리즈로 나갈 예정이다. 프린트 광고도 20여편이 시리즈로 나갈 예정이다. 내용상으로는 크게 두 갈래 방향. 하나는 문재인의 정책 또 하나는 문재인의 철학. 두 캠페인 모두 “사람이 먼저다”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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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볼 ]


담쟁이 잎 하나가 수 백, 수 천의 담쟁이 잎과 손잡고 결국 벽을 넘는 것처럼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 교체의 벽을 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념의 벽, 불신의 벽, 지역의 벽, 불통의 벽, 남북의 벽, 소득격차의 벽 등 우리 사회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모든 벽을 허물겠다는 확고한 신념의 표현이기도 하다.



[ 메인컬러 ]


올리브 열매의 빛깔인 황록색. 민주당의 당 색깔인 노랑과 녹색 두 가지 색에서 파생된 칼라. 차분한 느낌이, 늘 평정심을 잃지 않는 문재인 후보의 안정감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



[ 광고계의 전설이 슬로건 및 캠페인 작업 ]


문재인 슬로건을 만든 이는 광고 마케팅 업계에서 ‘히트 브랜드 제조기’, ‘광고계의 전설’로 불리는 최창희 대표. 그가 문재인 후보 홍보 고문으로 영입된 것 자체가 화제가 될 만한 일이다. 과거부터 최근까 지 수 차례, 유력 대선후보들의 광고제의를 고사하며, 정치광고와는 거리를 둬 왔기 때문이다. 최창희 대표는 제일기획 국장, 삼성자동차 마케팅이사, TBWA코리아 사장을 거치면서 초코파이 ‘정’, ‘고향의 맛’ 다시다, 2002 한일월드컵 ‘Be the Reds’ 길거리 응원 캠페인 등을 성공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최창희 대표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고, 현재 광고회사 더일레븐스의 대표로 일선에서 활동 중이다. 최창희 대표를 중심으로 문재인 후보 홍보 업무를 돕고 있는 카피라이터 정철씨가 슬로건과 PI 개발 작업을 도왔다.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도종환 대변인도 함께 참여해 슬로건 최종 확정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