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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effect

인성 유형 테스트 2



블로그를 뒤적거리다 흥미로운 아티클이 있어 다시 한번 들어가봤다.

지금으로부터 자그만치 8년 전.. 받았던 인성 유형 테스트다.(http://rover.tistory.com/69)

방법은 간단하다. 4개의 보기가 있는 객관식 질문인데 그냥 끌리는대로 우선순위를 정해주면 끝이다.

결과로 설문자에게 해당되는 판타지 캐릭터(인듯?) 유형을 제시해준다.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 난 '꿈꾸는 음유시인' 타입이었는데 음.. 많이 공감했었다. 지금 봐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옛날 생각도 하면서 재미삼아 다시 한번 테스트를 받아봤다.

결과는.. The  Dreamer Minstrel 즉, 그 때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고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8년.. 결코 짧지 않은 세월 겪으면서.. 나름 현실에 많이 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것인가? 난 아직 꿈을 꾸고 있나..? 달리 말하면 아직 철이 덜 들었다고 할 수도..

물론 이 간단한 테스트 하나로 그 모든 것이 증명되지 않는다. 그리고 결과에 관한 모든 내용이 전부 공감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재미삼아이다. 재미삼아..

그런게지.


p.s.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하시길. (이메일과 성명을 입력해야 하는데 찜찜하신 분들은 하지 마세요.)

http://www.kingdomality.com/enterpppkr.html


어디까지나 재미삼아입니다 재미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