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더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상최악 청년 취업난 '결혼관'도 바꿨다 사상최악 청년 취업난 '결혼관'도 바꿨다헤럴드경제 | 입력 2015.05.03 09:41 | 수정 2015.05.03 10:48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청년들의 결혼관도 급속하게 바뀌고 있다. 결혼이 더이상 필수가 아니라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배우자들의 조건을 보는 구혼자의 눈도 갈수록 깐깐해지고 있다. 원하는 ‘결혼 스펙’에 충족하는 배우자가 없다면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기 대문이다.이같은 경향을 반영해 성혼율을 높이려는 결혼정보업체들이 요구하는 회원자격 요건도 더욱 엄격해졌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00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비교 수치가 되는 조(粗)혼인율이 6건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0.4건 줄은 수치다. 지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