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 단상 모처럼 잘 자고 있었건만(꿈도 평소에 비하면 바람직했다ㅜ) 또 '불가피하게' 깨어나서 이러고 있다 .. 1. 동생님이 고2이시다. 새벽에 부리나케 선배님들 응원을 가야 한다고 하면서 내게 신세를 좀 져야 하겠다고.. ..-_-무시하고 모처럼 숙면상태인 '논렘수면 4단계'에 접어들고 있었는데.. 아 그만 깨버렸다. 깨보니 방불은 켜놓고 창문은 열어놓고, 계속 건드리고 있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고마ㄱ- .. 뭐 깨버렸으니 어쩌랴. 친구넘까지 덤으로 고시장까지 데려다주고 왔다. (귀찮귀찮) 2. 평소같으면 쥐죽은듯 조용해야 할텐데 북적북적 사람들로 우글우글하고, 거기에 건너편에는 포장마차까지 불켜놓고 대기하고 있더군. 순간 어 나때는 저런거 없었는데-_- 하고 원인모를 낭패감이 몰려왔다; (세상 참 좋아졌구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