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에겐 내일이 없어 그래서.. 행복해 우리에겐 내일이 없어 그래서.. 행복해시사INLive | 임지영 기자 | 입력 2015.03.23 11:38 '유니클로나 자라에서 기본 패션 아이템을 구입해서 입고 에이치앤드엠에서는 유행 아이템을 사서 포인트를 준 다음, 맥도날드에서 런치 세트와 커피로 식사하면서 친구들과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세 시간 정도 나눈다. 집에서는 유튜브를 보거나, 스카이프를 이용해 친구와 채팅을 즐기고 종종 화상 통화도 한다. 가구는 니토리나 이케아에서 구매한다. 밤에는 친구 집에 모여서 식사를 하며 반주를 즐긴다. 그리 돈을 들이지 않아도 나름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다.' 일본의 1985년생 사회학자 후루이치 노리토시가 묘사하는 일본 젊은이들의 일상이다. 아직 한국에 상륙하지 않은 가구업체 '니토리'라는 이름만 빼면 서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