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또 삽질 하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독] 파일 정리, 행사 뒷정리.. 소모품처럼 사라지는 관공서 미생들 [단독] 파일 정리, 행사 뒷정리.. 소모품처럼 사라지는 관공서 미생들관공서에서도 꿈 꺾이는 청년인턴들서울신문 | 입력 2014.12.29 05:07 [서울신문]고졸 학력에 내세울 만한 스펙도 없이 대기업 종합상사에 들어간 드라마 '미생' 속 인턴사원 '장그래'. 그는 노력과 열정으로 모두에게 인정받지만 결국 정규직은 되지 못했다. 관공서에서 청년인턴으로 일하며 정규직을 꿈꾸는 현실의 수많은 미생들도 이에 못지않은 좌절감을 맛본다. 지원 분야와 무관한 허드렛일이나 단순 작업에 동원되며 노력과 열정을 펼칠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값싼 아르바이트, 이력서 공백 채우기, 청년고용률 수치 높이기용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자조감마저 나온다. 실효성 없이 겉돌고 있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청년인턴제의 문제점을 짚어 봤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