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현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현실로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현실로한국일보 | 김성환 정준호 | 입력 2015.08.12. 04:44 가족 75%가 월소득 200만원 미만 본인보다 자녀·손자녀·증손자녀가 월소득 200만원 미만 비율 더 높아 독립유공자 3대인 한상조씨가 10일 서울 고척동 자신의 구멍가게 벽에 걸린 조부 한태석 선생의 훈포장과 독립유공자 증서를 바라보고 있다. 독립군 후손에게 '벌'처럼 남겨진 밥벌이의 무서움을 평생 겪어야 했던 한씨는 지난 1월 광복 70년 만에 처음으로 유공자 보상금을 받았다. 서재훈기자 spring@hankookilbo.com 인천 남동구 반지하방에 사는 최정선(76)씨는 1920년 봉오동전투에서 독립군 사령관을 맡은 최진동 장군의 손녀다. 독립운동가 3대인 그의 월 수입은 기초노령연금 20만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