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빙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젊은이들 '높은 현실의 벽' 절감.. 분노·박탈감→ 자조·조롱 이어져국민일보 | 홍석호 기자 | 입력 2015.08.28. 02:27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했다.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 세대’,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다.최근 청년들은 다른 것도 다 포기해야 할 상황이란 뜻에서 스스로를 ‘n포 세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학생 임찬묵(25)씨는 “나를 비롯해 주변의 많은 친구들이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