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별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이자 친구였던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2일 별세했다. 향년 60세. 지금 기준으로 60세라면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창창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병인 뇌종양의 치료 시기를 놓친 원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검찰은 강금원 회장의 지병악화로 인한 보석신청을 반대했고 이것이 기각되어 병을 더 키운 것이다.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관계는 귀감이 될만하다. 영남 출신이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호남 출신인 강금원 회장의 첫 만남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끝나버린 마지막까지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진심이 아니면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그들의 사귐.. 오히려 지역감정이라는 것은 애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