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한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채용 확대 약속했는데.." 기업들 '일자리 딜레마' "채용 확대 약속했는데.." 기업들 '일자리 딜레마'대기업 공채 시작했지만 지난해 수준도 어려워, 구조조정中 금융권·공기업은 채용한파머니투데이 | 서명훈|강미선|변휘|이현수 기자 | 입력 2013.09.02 06:00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대기업 공채 시작했지만 지난해 수준도 어려워, 구조조정中 금융권·공기업은 채용한파] #1. 취업준비생 A씨(29)는 올 추석에도 귀향을 포기했다. '아직 취업 못 했냐'는 친척들의 동정 섞인 질문공세도 싫지만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어서다. 하반기 공채가 시작돼서 원서 쓰고 면접 준비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2년째 반복하고 있다. #2. 대기업 인사담당 B부장(45)은 요즘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업어주고 싶은 심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하반기 채용규모를 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