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의 대표 커뮤니티인 스택오버플로우에서는 어떤 기술이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고 있을까. 스택오버플로우가 157개국에 있는 사용자 2만6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자바스크립트’와 ‘스위프트’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택오버플로우는 “자바스크립트는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며, 노드JS와 앵귤라JS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바는 서버 기술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언어로 뽑혔다.
최근 몇 년간 가장 사랑받는 기술은 스위프트, C++11, 러스트, 고, 클로저 순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가장 두려운 기술은 세일즈포스, 비주얼 베이직, 워드프레스, 매트랩으로 조사됐다.
스택오버플로우는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개발자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스택오버플로우에 방문하는 한 달 평균 사용자는 3200만명이며, 전체 트래픽의 25%는 미국에서 발생했다. 그 뒤를 인도, 영국, 독일이 차례로 이었다. 스택오버플로우를 방문하는 한국 사용자는 약 28만명이었다.
스택오버플로우 방문자의 평균 나이는 28.9살이었다. 나라별로는 인도 사용자의 평균 나이가 25살로 가장 어렸다.
개발자 경력을 보자. 2~5년차 개발자가 전체 방문자의 32.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6~10년차는 23.2%, 11년차 이상 경력자는 24.2%를 차지했다.
스택오버플로우에 참여하는 개발자 중 41.8%는 학위 없이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다. 전체 방문자 중 37% 정도가 컴퓨터과학 관련 학사 학위를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10명 중 7명은 프로그래밍을 취미로 활용하거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에 시간을 투자했다.
- http://www.bloter.net/archives/22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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