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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 is in the details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84.4% “알바 경험도 경력!”

- 주요 체크사항으로 지원한 업무와의 부합성 > 지원자가 얻은 점 > 아르바이트 기간 順 
- 73.0% “지원직무와 관계없어도 아르바이트 경험 있다면 적어라” 

본격적인 공채시즌을 맞아 많은 신입구직자들이 자기소개서 쓰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입구직자들의 사회경험이나 경력사항이 없어 아르바이트 경험도 경력이나 사회경험란에 적어도 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이광석 대표)가 인사담당자 221명을 대상으로 ‘신입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험 평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4%가 신입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험도 중요한 경력사항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 경험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는지 물었더니(복수선택) ▶ ‘지원한 업무와의 부합성’(64.0%)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 ‘아르바이트로 지원자가 얻은 점’(42.7%) ▶ ‘아르바이트 기간’(27.0%) ▶ ‘아르바이트의 업종 혹은 직종’(20.4%) ▶ ‘고용주나 함께 일한 사람의 평판’(10.9%) ▶ ‘아르바이트의 구체적인 성과(매출 등)’(10.4%) 순이었다. (▶ 기타 1.4%)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는 여러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다양하게 해 본 구직자와 한 직종의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해 본 구직자 중 어떤 쪽에 더 호감이 있을까? 

5명 중 2명(41.2%)은 ‘모집직무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라고 답한 가운데, ‘한 직종의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해 본 구직자’(35.5%)를 ‘여러 종류의 아르바이트를 다양하게 해 본 구직자’(23.3%)처럼 여러 직종을 짧게 경험한 것보다는 좀 더 선호했다. 

지원직무와 크게 관계없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적는 것이 좋느냐는 질문에는 ‘사회경험이므로 비워놓는 것보다는 적는 것이 좋다’(73.0%)는 응답이 ‘직무와 관계없는 경험은 소용없으니 안 쓰는 편이 낫다’(27.0%)는 응답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41.2%의 기업은 아르바이트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는데, 정규직으로 채용된 아르바이트 직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 성실성(49.4%) ▶일에 대한 열정(18.4%) ▶ 사교성(13.8%) ▶ 업무능력(11.5%) ▶ 책임감(6.9%) 등을 꼽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신입구직자의 경우엔 역량을 변별할 수 있는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와 같은 사회경험도 눈여겨보게 되는 것이다”라며 “어떤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만, 왜 그 일을 선택했고 어떤 점을 얻었는지에 대해 직무와 부합되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홍보팀pr01@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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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숙 http://www.incruit.com/magicallub





출처 : 인크루트